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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다우, 장중 최고치 경신 후 반락

입력 : 2016.12.15 05:00|수정 : 2016.12.15 05:00


미국 연방 기준금리의 0.25%p 인상이 발표된 후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4일(현지시간) 오후 2시35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2.40포인트(0.26%) 내린 19,858.81을 나타내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9.43포인트(0.42%) 내린 2,262.29를, 나스닥지수는 15.58포인트(0.29%) 떨어진 5.448.25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다우 지수는 이날 금리인상이 발표된 직후 50포인트 이상 오르며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곧바로 반락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는 이날 올해 8번째이자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틀째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0.75%로 올리는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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