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고위관리 통화…"대북 제재 이행 협력 확인"

중국과 일본의 외교 고위관리가 전화 통화를 하고 최근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 제재결의 이행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통화는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북핵 6자회담 중국측 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간에 이뤄졌습니다.

통화는 일본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앞서 가나스기 국장은 어제(13일) 서울에서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회동하고 대북 독자제재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공조를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