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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결과 하루 앞두고 원·달러 환율 상승 마감

정혜진 기자

입력 : 2016.12.14 18:14|수정 : 2016.12.14 18:14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통화정책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69.7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7원 올랐습니다.

오늘(14일) 외환시장은 전날 종가 대비 2.0원 내린 1,165.0원에 거래가 시작됐지만, FOMC를 앞두고 달러 매수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 전환해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등락 폭이 크지 않아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한국시간으로 15일 새벽에 발표될 FOMC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면서 금리 인상 영향은 이미 시장에 반영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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