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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잦아들고 맹추위 급습…경기도 5개 시·군 한파주의보

입력 : 2016.12.14 16:36|수정 : 2016.12.14 16:36


수도권기상청은 14일 오후 11시를 기해 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 등 경기도 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의 오는 15일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앞서 오후 4시를 기해 포천, 가평, 양평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오후 4시 기준 포천 시청 근처에 5.7cm의 눈이 내리는 등 경기 동부지역에 4∼7cm의 적설량이 기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발은 점차 약해지는 추세라 대설주의보를 해제했고, 경기북부 일부 지역은 15일 아침 영하 12도 이하로, 경기 남부 등 나머지 지역도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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