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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서 60대 여성 익사체…경찰 사인 조사

입력 : 2016.12.14 14:45|수정 : 2016.12.14 14:45


14일 오전 8시께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앞바다에서 김모(60·여)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9일 새벽 집을 나간 김씨는 가족들이 가출 신고를 한 지 5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발견 당시 김씨 얼굴과 팔다리 일부가 부패한 상태였다"며 "검안 결과 익사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고 김씨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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