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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탈북민은 '고향이 북한인 한국사람', 우리 이웃"

입력 : 2016.12.14 14:26|수정 : 2016.12.14 14:26

'탈북민 100사장 만들기 프로젝트' 1호점 개업 행사 축사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4일 통일부의 탈북민 정착지원 제도에 대해 "북한에서 오신 분들이 '고향이 북한인 한국사람'으로, 우리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홍 장관은 서울 문래동에서 열린 '탈북민 100사장 만들기 프로젝트' 1호점 개업 행사 축사에서 "통일부는 사회통합형 (탈북민 정착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탈북민 100사장 만들기 프로젝트는) 100명의 사장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알고 있는데 그 이상으로 번창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이 프로젝트 1호점인 '이야기를 담은 라멘'이라는 식당을 개업한 탈북민을 격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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