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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뮌헨과 2021년까지 계약 연장

주영민 기자

입력 : 2016.12.14 07:55|수정 : 2016.12.14 07:55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8·폴란드)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1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2014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한 그는 7년간 뮌헨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그동안 122경기에 나와서 86골을 터뜨리며 바이에른 뮌헨의 독일 분데스리가 4연패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무려 30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6라운드에서는 9분 만에 5골을 터뜨리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는 계약 체결 후 "협상이 성공적이어서 매우 기쁘다"며 "팀을 위해 수년간 더 뛸 수 있게 됐다"고 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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