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낭만닥터' 만취한 유연석, 엄마 앞에서 서현진에 뽀뽀 시도 "많이 좋아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강동주(유연석 분)가 만취해 윤서정(서현진 분)에게 취중 고백을 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12회에서는 동주가 허위 사망진단서에 사인하라는 압박을 받고 괴로운 마음에 술을 마시다 만취, 병원으로 돌아와 주정을 부리는 내용이 전개됐다.

동주는 화려한 조건과 양심을 맞바꿔야 하는 현실에 흔들리며 쉽사리 탈영병의 사망진단서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괴로운 마음에 김사부(한석규 분)와 소주를 마신 뒤 병원으로 돌아온 그는 만취한 상태에서 윤서정을 보고 “우리 예쁜 서정선배”라며 반가워했다.

문제는 서정의 뒤에 동주의 어머니가 있었다는 것. 서정은 엄마를 몰라보고 자신을 안는 동주에게 당황해 “왜 이러냐”며 뿌리치려 했지만 동주는 “내가 선배를 많이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하면서 입맞춤을 하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funE 차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