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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부상 참고 경기…"다시 정상 설 것"

하성룡 기자

입력 : 2016.12.13 21:07|수정 : 2016.12.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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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의 갑작스러운 부진은 종아리 부상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상화는 올 시즌 4번의 월드컵에서 아직 금메달이 없는데요, 오늘(13일) 귀국 인터뷰에서 종아리 통증을 참고 뛰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1차(월드컵) 가기 전부터 사실 아팠는데, 저는 알이 밴 거라고 생각하고 방치했는데, 2차 끝나고 검진해보니 (근육이) 파열됐다고 하더라고요.]

이상화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내년 2월 강릉 세계선수권을 목표로 몸 상태를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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