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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수원, 국내 최대 자동차복합단지 조성

이영춘 기자

입력 : 2016.12.13 18:00|수정 : 2016.1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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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은 경기도 수원에 국내 최대의 자동차복합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에 대한 모든 서비스 제공이 한 곳에서 가능해집니다.

미래형 자동차 복합단지,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보시죠.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복합단지 조성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사업자인 도이치 오토월드는 총 사업비 3천5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 말까지 자동차복합단지를 조성합니다.

축구장 30개 넓이인 29만8천600㎡에 지하 5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차와 중고차 판매뿐 아니라 통합 애프터서비스, 자동차 금융 등 자동차에 대한 모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염태영/수원시장 : 고용창출, 경제 활성화 촉진으로 신성장 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합니다.]

수원시는 자동차복합단지를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한 상생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에는 현재 11개 중고차 매매단지에 199개 매매상사가 운영 중이며, 조합원 수가 3천 명에 이르는데, 이들 조합원에게 단지 우선 분양권을 주고, 임대의 경우 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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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교육협력사업에 1천933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오늘 내년도 교육협력사업에 합의했는데요, 내년 교육협력 예산은 이번 추경에 편성된 900억 원에다 학교 무상급식예산 1천33억 원까지, 모두 1천 933억 원으로 올해보다 587억 원, 43.6%가 늘어난 규모입니다.

교육협력사업 내용은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도 교육청이 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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