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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특별경비단 2월 출범, 중국어선 불법조업 엄단

전형우 기자

입력 : 2016.12.13 11:43|수정 : 2016.12.13 12:53


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일선 경찰서급 조직과 비슷한 규모의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내년 2월 창설될 예정입니다.

특별경비단은 총경 간부를 단장으로 해상기동대·특수진압대 등 3개 기동대, 3개 진압대, 2과 180명으로 구성됩니다.

경비함정은 중형함정 6척, 방탄정 3척 등 총 9척을 보유하게 됩니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 창설은 남북 대치 상황을 악용해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나들며 불법조업을 일삼는 중국어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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