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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워크아웃 졸업자, 50만 명 넘어

손승욱 기자

입력 : 2016.12.13 13:18|수정 : 2016.12.13 13:18


신용회복위원회는 개인워크아웃 졸업자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2002년 설립된 이후 150만 명으로부터 개인워크아웃을 신청받아 135만 명에 대해 채무조정을 확정했습니다.

그리고 이 중 50만 명이 채무변제를 완료해 개인워크아웃을 졸업, 채무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습니다.

현재는 45만 명이 개인워크아웃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을 통한 신용회복지원 이외에도 채무조정 확정자에 대한 긴급 생활자금 대출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청년·대학생들의 고금리 대출 전환과 신용관리 교육 활동 등 채무불이행을 예방할 수 있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과 부산, 대전, 광주, 의정부 등 5개 지방법원과 패스트트랙 업무협약을 통해 개인회생과 파산신청이 필요한 채무자들에게 법원 신청지원도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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