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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규직 취업 신입·경력 모두 더 감소"

손승욱 기자

입력 : 2016.12.13 12:38|수정 : 2016.12.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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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취업 시장에서 정규직 일자리 찾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378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채용 계획을 설문한 결과 내년 정규직 신입이나 경력을 뽑는 기업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은 65.3%로, 올해 신입을 채용했다는 응답인 70.1%보다 4.8% 포인트 낮았습니다.

계획 중인 신입사원 채용 방식은 수시가 61.9%, 공채·수시 모두가 25.1%, 공채가 13% 순으로, 신입 채용에서도 수시 채용이 공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력직 채용 역시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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