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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6자 수석 회동…북핵 대응 방안 협의

김수영 기자

입력 : 2016.12.13 12:28|수정 : 2016.12.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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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오늘(13일) 서울에서 만나 북핵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한·미·일 수석대표는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3자 회동을 시작했고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협의 내용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우리 측에서는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 측에서는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또 일본 측에서는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3국 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특히 이번 협의는 유엔 안보리 결의 2321호 채택과 한·미·일의 독자제재 동시 발표에 이어 개최된다는 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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