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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탈당은 마지막 카드…당내에서 개혁에 최선 다할 것"

손석민 기자

입력 : 2016.12.13 10:55|수정 : 2016.12.13 10:57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친박계 주류 지도부가 자신에게 탈당을 요구하는 데 대해 "지금은 탈당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당내에서 개혁을 위해서 끝까지 투쟁해야 하고, 탈당은 늘 마지막 카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서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특히 "탈당은 지금 꺼낼 얘기가 아니다"면서 "지금은 당내에서 개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유 의원은 또 친박 지도부가 자신과 김무성 전 대표의 출당을 추진하는 데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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