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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연초부터 주요사업 예산 즉시 집행"

손승욱 기자

입력 : 2016.12.13 10:06|수정 : 2016.12.13 11:34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응해 연초부터 주요 사업의 예산이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각 부처 독려에 나섰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13일) 국무회의에서 재정 집행을 미루거나 취소하지 않도록 내년 예산의 철저한 집행 준비를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 재정집행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각 부처는 연내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준비절차를 마무리해 연초부터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보조사업의 경우, 국회 확정예산을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정공지해서 지자체 본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행자부와 교육부는 지자체와 지방교육청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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