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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통화정책 앞두고 혼조…다우 사상 최고 마감

한승희 기자

입력 : 2016.12.13 08:27|수정 : 2016.12.13 08:27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대통령 선거 이후 15번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58포인트(0.20%) 상승한 19,796.4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7포인트(0.11%) 낮은 2,256.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96포인트(0.59%) 내린 5,412.5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다우지수는 상승폭을 줄이고 S&P 500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장 초반부터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각각 19,824.59와 2,264.03까지 상승했습니다.

증시는 다음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시작되는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에 적극적인 거래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1.08%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 에너지와 헬스케어, 부동산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금융과 산업, 소재, 기술 등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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