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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크 스텐손, 유럽골프기자협회 선정 '최우수 선수'

이성훈 기자

입력 : 2016.12.13 06:51|수정 : 2016.12.13 06:51


2016 메이저골프대회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한 헨리크 스텐손이 유럽 골프기자협회가 주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유럽골프기자협회는 스텐손이 마스터스 챔피언 대니 윌릿(잉글랜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을 제치고 이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니다.

수상자는 기자협회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스텐손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습니다.

스텐손은 지난 7월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 브리티시 오픈에서 필 미컬슨(미국)과 명승부를 펼친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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