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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2017학년도 고교 학급 당초보다 74학급 증설

노유진 기자

입력 : 2016.12.12 16:25|수정 : 2016.12.12 17:57


2017학년도 서울의 후기 일반고교 전체 학급수가 6천702학급으로 당초 계획보다 74학급 늘어날 예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12일) 내년도 일반고교 배정학급을 일반학급 6천470학급, 특수학급 232학급 등 총 6천702학급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시 교육청은 내년도 일반고교에 총 6천628학급을 배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학급수 감소로 인한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반영해 교육부에 교원 배정정원 증원을 요청해 승인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일반고 1학년 한 학급당 학생 수는 당초 29.8명에서 28.7명으로 밀집도가 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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