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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해안에서 ‘아프리카 펭귄’ 23마리가 방생 됐습니다. 이들 아프리카 펭귄은 지난 30여 년간 환경오염, 서식지 파괴 등으로 개체 수가 60%나 감소해 지난 2010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바닷새보호재단은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되어 부모에게서 버림받은 새끼 펭귄들을 구조한 뒤 재활훈련을 통해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바다로 돌아간 아프리카 펭귄들은 저마다 제 갈 길을 가며 자연에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시금 바다로 찾아가 저마다의 인생을 살아갈 ‘아프리카 펭귄’들의 방생 현장,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황승호 / 편집: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