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경찰, '비자금 의혹' 전문건설협회 압수수색

이성훈 기자

입력 : 2016.12.12 10:54|수정 : 2016.12.12 10:54


대한전문건설협회의 수억대 비자금 조성 정황을 포착한 경찰이 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한전문건설협회 사무실 등 6곳에 수사관 12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회장 등 고위 임원 선에서 비자금이 조성돼 횡령이 이뤄졌을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압수물을 분석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