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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 해외파 김경중 영입

하성룡 기자

입력 : 2016.12.12 09:19|수정 : 2016.12.12 09:19


프로축구 K리그 1부리그로 승격한 강원 FC가 또 한 명의 주력 선수를 영입하며 폭풍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강원은 일본 2부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에서 뛰던 측면 공격수 김경중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김경중은 6년 해외 생활을 접고 강원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하게 됐습니다.

고려대 출신인 김경중은 드리블과 크로스 능력이 뛰어난 측면 공격수로, 2012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4년 카타르 알 리얀으로 이적했습니다.

당시 24경기에서 4골 16도움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올해는 일본 2부리그에서 뛰었습니다.

강원은 국가대표 출신인 제주 공격수 이근호와 미드필더 오범석을 영입한 데 이어 김경중까지 팀에 합류시켜 내년 시즌 대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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