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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서 차량 3대 잇따라 추돌…2명 사망

민경호 기자

입력 : 2016.12.12 04:05|수정 : 2016.12.12 04:05


오늘(12일) 새벽 0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마지막 차로에 정차해 있던 택시를 4.5톤 화물차가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으로 추정되는 두 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택시가 타이어 펑크로 마지막 차로에 정차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후 출동한 구조대원이 사고를 수습하던 중 아우디 승용차가 현장을 또다시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구급대원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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