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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황교안 대행과의 협력 기대"

이승재 기자

입력 : 2016.12.11 19:15|수정 : 2016.12.11 20:04


헤인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은 대통령 권한 대행직을 맡게 된 황교안 총리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헤인즈 부보좌관은 어젯밤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게 전화 걸어, 미국은 한국의 변함없는 동맹이자 우방이고 동반자라고 밝혔습니다.

안보실은 미국 정부가 이번 통화에서 한미동맹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미국의 대한 방위공약이 굳건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보실은 한·미 양국은 앞으로 물샐 틈 없는 공조를 통해 북핵 문제를 포함한 여러 공통 관심사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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