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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착수 2달여 만에 마무리…결과 설명

박상진 기자

입력 : 2016.12.11 12:19|수정 : 2016.12.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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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오늘(11일) 수사 착수 두 달여 만에 사실상의 최종 수사결과를 내놓습니다.

검찰은 오늘 낮 2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재판에 넘기면서 수사 결과를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이 공식 출범했기 때문에 김 전 차관과 조 전 수석의 기소를 끝으로 검찰은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오늘 기자 설명회에서 60여 일 동안 진행된 수사 전반에 관해 적극적으로 설명을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에 관해서도 녹음 건수와 녹음 시간 등을 포함해 일부 내용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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