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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만에 공개되는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결과

우상욱 실장

입력 : 2016.12.11 06:17|수정 : 2016.12.1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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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오늘(11일) 수사 착수 두 달여 만에 사실상 최종 수사결과를 내놓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김종 전 문화 체육 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재판으로 넘기면서 수사 결과를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이 공식 출범했기 때문에 김 전 차관과 조 전 수석의 기소를 끝으로 검찰은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오늘 기자 설명회에서 국민적인 의혹이 컸던 사건인 만큼 60여 일 동안 진행된 수사 전반에 관해 적극적으로 설명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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