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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탄핵은 국민의 뜻…반드시 가결"

김정윤 기자

입력 : 2016.12.09 11:12|수정 : 2016.12.09 11:12


야 3당은 "탄핵은 주권자인 국민의 뜻"이라면서 탄핵안 통과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국민은 이미 대통령을 탄핵했다"면서, "탄핵은 국정을 정상화시키고 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탄핵은 과거에 대한 심판이자 미래의 시작"이라며 탄핵안 가결 순간까지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도 "자격을 상실한 대통령을 국회가 탄핵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면서, 국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아 안겠다고 말했습니다.

야권은 탄핵안이 가결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만의 하나 가능성에 대비해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탄핵 가결 동참을 마지막까지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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