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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 2차 파견검사 10명 확정…특수부 중심

박상진 기자

입력 : 2016.12.09 10:24|수정 : 2016.12.09 10:27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차 파견검사 10명의 인선을 끝냈습니다.

이로써 특검팀의 핵심 수사 자원 20명의 파견검사 구성이 마무리됐습니다.

2차 파견검사는 서울중앙지검 김태은, 이지형, 최재순 검사, 서울남부지검 조상원 검사, 인천지검 배문기 검사, 광주지검 이방현·김해경 검사, 울산지검 강백신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최순호 검사, 대구지검 호승진 검사 등입니다.

이규철 특검보는 "어제 법무부 결재가 났고 오늘 인사혁신처에 공문이 접수되면 이른 시일 내에 부임해 기록 검토 작업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앞서 지난 5일 수사팀장을 맡을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비롯해 부장검사 3명과 부부장검사 2명, 평검사 4명 등 총 10명을 뽑아 '선발대'를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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