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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바닷속 둥둥…태평양 파괴하는 '미세 플라스틱'

입력 : 2016.12.09 10:13|수정 : 2016.12.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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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바닷물 속에 뜰채를 넣어 건졌더니, 웬 조각들이 수북이 나옵니다. 바로 미세플라스틱입니다. 바다로 흘러나온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파도에 부딪히면서 이렇게 작은 조각들로 산산이 부서진 겁니다. 이런 미세플라스틱은 바닷물 안을 둥둥 떠다니는 건 물론이고, 해안가에도 수북이 쌓여 있는데, 하와이 해변에서 발견된 이 하얀 플라스틱은 한국에서 온 것 같다고요.
 
태평양에만 이런 미세플라스틱이 수백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환경오염뿐 아니라 생태계 먹이사슬까지 교란시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 권란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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