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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간 실업수당청구 25만8천건, 92주 연속 30만건 하회

송욱 기자

입력 : 2016.12.09 00:40|수정 : 2016.12.09 00:40


미국에서 지난 한 주 동안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인원이 92주 연속으로 30만 명 이하에 머물며, 고용시장 호조가 이어졌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5만 8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 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시장이 예상한 25만5천 건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또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92주 연속으로 30만 건을 밑돌았습니다.

변동성을 줄여 고용시장 동향을 자세히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지난주보다 1천 건 감소한 25만2천 건을 기록했습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기업의 감원 경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단기 고용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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