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브리핑] '올림머리 사랑', 이유는 알겠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오후에 청와대 관저에서 머리를 틀어 올리는 헤어스타일인 이른바 '올림머리'를 손질했다는 SBS의 보도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오후 3시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준비를 지시하고 비상 근무 복장을 감안해 일부러 '부스스'한 스타일을 연출했다는 청와대 전속 미용사의 증언이 나오면서 국민적 분노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올림머리 셋팅에는 적어도 한 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며, "머리 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20여 분"이라는 청와대의 해명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입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바로 그 날, 일 분 일 초가 한없이 아쉬웠던 그 순간까지도 박근혜 대통령이 고집했던 '올림머리'.

박근혜 대통령이 사랑한 '올림머리'의 역사를 3시 뉴스브리핑이 준비한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3시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