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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아산, 송선호 초대 감독 선임

하성룡 기자

입력 : 2016.12.08 14:25|수정 : 2016.12.08 14:25


안산에서 아산으로 연고지를 옮겨 재창단한 프로축구 2부리그 아산 무궁화가 초대 사령탑에 송선호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송 감독은 1988년부터 1996년까지 유공(현 제주)에서 선수생활을 한 뒤, 1997년부터 지도자로 나섰습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제주 2군 감독을 역임한 데 이어 2014년부터 부천FC 수석 코치를 지냈고, 올해 부천 감독대행에 이어 정식 감독에 부임해 사상 첫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내년부터 아산을 이끌게 된 송 감독은 화끈한 공격축구로 1부리그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아산은 송 감독 선임에 이어 조속히 코치진을 구성해 내년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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