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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또 다른 신곡 '걸프렌드' GD-탑-테디-초이스37 뭉쳤다

입력 : 2016.12.08 10:47|수정 : 2016.12.08 10:47


이미지12일 공개되는 빅뱅의 ‘MADE’ 앨범 트랙리스트가 모두 공개됐다.

더블 타이틀 곡인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와 8일 공개된 세 번째 신곡 제목은 ‘걸프렌드’다. ‘걸프렌드’의 작사는 지드래곤, 탑, 테디가 참여했으며 작곡은 지드래곤과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 초이스 37이 함께한 작품이다. 

‘MADE’ 앨범에는 신곡 3곡과 더불어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동안 차트 1위를 휩쓸었던 ‘뱅뱅뱅’, ‘LOSER’,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BAE BAE’, ‘IF YOU’, ‘맨정신’, ‘쩔어’, ‘WE LIKE 2PARTY’ 등 8곡이 함께 수록된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M.A.D.E 시리즈가 1년 반 만에 ‘MADE’ 앨범으로 완성되는 형태로써 이제 4일 앞으로 다가온 빅뱅의 신곡들과 정규 앨범 발표 소식에 많은 국내외 팬들은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빅뱅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국내 가수로 유일하게 북미까지 포함한 월드투어를 진행했을 만큼 빅뱅의 컴백 소식은 국내를 넘어 수 많은 국가에서 핫이슈로 작용하고 있다. 빅뱅이 신곡을 발표는 국내 차트뿐 아니라 많은 해외 차트를 휩쓸 만큼 뜨거운 반응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빅뱅의 ‘MADE’ 앨범은 8년 만에 발표되는 정규앨범으로 내년 2월 탑의 군입대가 결정되면서 앞으로 몇 년간 빅뱅의 완전체 활동을 못 본다는 아쉬움과 1년 만에 발표되는 빅뱅 신곡에 대한 기대가 함께 작용하고 있다.

빅뱅은 신곡 발표 한 시간 전인 12일 오후 11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V앱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함께 8년 만에 발표되는 정규 앨범을 축하한다. 지난 몇 주간 매주 일본 돔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빅뱅은 12일부터 국내 활동에 집중한다. 음악 방송 물론 수년 만에 대표 예능프로인 MBC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에 출연을 결정지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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