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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최순실 사건' 마지막까지 수사에 최선"

이한석 기자

입력 : 2016.12.06 15:21|수정 : 2016.12.06 15:21


김수남 검찰총장이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마지막까지 수사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지시했습니다.

김 총장은 오늘(6일) 오전 대검찰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일체의 정치적 고려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검에서 신속하고 원활하게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특검과 협력해 차질없이 인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관계 로비 의혹이 불거진 부산 엘시티 비리 사건과 관련해 김 총장은 부정부패 척결은 검찰의 존재이유라면서 철저하게 수사해 실체적 진실을 명백하게 밝혀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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