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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직 퇴임…후임은 김동철

김정윤 기자

입력 : 2016.12.05 08:10|수정 : 2016.12.05 08:10


국민의당은 오늘(5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중앙위원회의를 열어, 4선의 김동철 의원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인준하는 안건을 의결합니다.

이는 2017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던 데 따른 것입니다.

김동철 새 비대위원장은 내년 1월 중순으로 예정된 전당대회 때까지 당을 이끌게 됩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현재 겸직 중인 원내대표직은 계속 수행하면서 원내 활동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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