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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지킨 직무유기

하대석 기자

입력 : 2016.12.03 09:23|수정 : 2017.02.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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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부가 광주 시민을 향해 발포하라는 명령을 내렸을 때, 그 명령에 불복종한 경찰 국장이 있습니다. 바로 고 안병하 경무관입니다. 그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을 보호했다는 이유로 직무유기 및 지휘 포기 혐의를 받아 보안사에 끌려가 고문을 당했습니다. 결국 고문 휴유증으로 생을 마감했지만 우리들에게 진정한 경찰로 기억되고 있는 안병하 경무관의 이야기입니다.

기획 하대석  구성 성지혜 인턴  그림 장익재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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