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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만의 외출…곱지 않은 시선의 이유

권영인 기자

입력 : 2016.12.01 22:14|수정 : 2017.02.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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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후 35일 만에 박근혜 대통령이 외부 일정을 나섰습니다.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현장 방문이 그 첫 일정이었습니다. 지지율이 5% 아래로 떨어진 박 대통령은 외부 일정 소화 부담이 컸을 테지만, 화재 피해가 컸던 곳이라 사고 발생 하루 만에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박 대통령의 과거 대형 재해재난 현장 방문 결과를 다시 살펴봤더니 이번 방문은 상당히 빠른 현장방문에 속했습니다. 특히,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태풍 차바 피해 등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도 현장 방문을 아예 하지 않은 적도 많았습니다. 그러하다보니 이번 방문을 바라보는 시선이 고울 리가 없습니다. 

기획 : 권영인 /  CG : 김지연 / 편집 :박진훈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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