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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업 물러나 대통령직무 집중…이해상충 소지 제거"

박원경 기자

입력 : 2016.11.30 23:06|수정 : 2016.11.30 23: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사업에서 손을 떼고 대통령 직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 3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하도록 국정에 온전히 몰두하기 위해 내 사업에서 모두 물러날 것"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는 "법적으로 그러할 의무는 없지만, 대통령으로서 직무가 내 여러 사업과 '이해 상충'이 생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썼습니다.

이어 "대통령직이 훨씬 더 중요하다!"면서 사업에서 완전히 물러나기 위한 법적 서류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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