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44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간 어제(2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그제보다 89센트 상승한 배럴당 44.65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은 9월 말 석유수출국기구, OPEC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에 합의하며 한때 5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지만, 감산 조처의 이행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최근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그제보다 1.86달러 하락한 배럴당 46.38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그제보다 1.85달러 내린 45.23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