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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청와대 의무실에서 ‘세월호 7시간’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 키를 쥐고 있는 간호장교 논란에 대해 브리핑을 했습니다. 취재진이 “간호장교가 (세월호 사고 당일 청와대에서) 시술 행위를 했는지 안 했는지 파악했느냐”라고 묻자 문 대변인은 “거기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문 대변인의 반복되는 발언에 한 기자는 "얼마 전 김제동 씨의 20년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기무사랑 헌병과를 동원해 진위 여부를 조사했지 않느냐"라며 "100분의 1 정도만 노력을 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고구마 100개를 먹은 듯 답답한 국방부 브리핑 영상,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정용희 / 영상취재 : 김균종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