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 등에서 5차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주최 측이 오고 싶지만 올 수 없는 시민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25일 '박근혜 퇴진을 앞당기는 1분 소등의 기적을 만들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6일) 밤 8시부터 1분 동안 소등을 하거나, 운전을 하고 있는 시민들은 '1분 경적'을 광장 외의 거리에 있는 시민들에게는 '박수'를 요청했습니다.
![[뉴스pick] '촛불집회 못 오신다면](https://img.sbs.co.kr/newimg/news/20161126/200999721_700.jpg)
주최 측은 '오늘 대한민국은 암흑의 세상과 다르지 않다'면서 '마음은 하나지만 광장과 거리에 함께 하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면서 '어둠을 걷어내는 저항의 1분 소등으로 전 국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출처 =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