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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주장 콩파니 또 부상…4∼6주 아웃

김형열 기자

입력 : 2016.11.26 09:20|수정 : 2016.11.26 09: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 빈센트 콩파니가 또 다쳤습니다.

영국 매체 BBC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콩파니의 부상 사실을 확인했다며, 콩파니가 무릎 부상으로 4주에서 6주가량 뛰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콩파니는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팰리스와 경기에서 경기 도중 뇌진탕 증세를 보여 교체됐고, 이후 무릎 인대 부상도 확인됐습니다.

콩파니는 구단 의료진과 함께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을 치료했던 라몬 쿠가트 의사에게 진료받았고, 회복하기까지 4∼6주가 걸린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콩파니의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이번 시즌에 사타구니, 허벅지 등의 부상으로 단 두 경기만 선발출전했고, 2008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 무려 35번째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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