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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FIFA 랭킹 37위…3년9개월 만에 30위권 재진입

이성훈 기자

입력 : 2016.11.24 21:34|수정 : 2016.11.24 21:34


한국이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3년 9개월 만에 30위권에 재진입했습니다.

한국은 24일 FIFA가 발표한 11월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7계단 오른 37위에 올랐습니다.

2013년 2월 38위에서 2013년 3월 47위로 떨어진 뒤 40~60위권에 맴돌다 처음으로 30위권에 복귀한 겁니다.

대표팀은 이번 달 11일 열린 캐나다와의 친선전에서 2-0으로 이겼고, 15일 치른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에서 2-1로 역전승했습니다.

한국의 순위는 아시아에서는 이란(30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

일본(45위), 호주(48위), 사우디아라비아(56위)가 한국의 뒤에 자리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FIFA 랭킹 1위를 유지했고 브라질이 독일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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