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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스키장 개장 잇따라…슬로프 추가·야간 개장도

홍순준 기자

입력 : 2016.11.24 10:23|수정 : 2016.11.24 10:48


지난 4일 스키시즌을 개막한 평창 휘닉스파크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심야와 백야 시간대 운영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심야시간대 운영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백야 시간대는 밤 11시 30분부터 새벽 4시 30분까지입니다.

주중에는 야간 스키만 운영하며 심야와 백야 스키는 매주 금, 토요일에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난 4일 스키시즌을 개막한 용평리조트도 심야와 설야 등 야간스키를 개장합니다.

핑크 슬로프 1개만 운영했지만, 내일부터는 뉴레드와 옐로 슬로프를 추가 운영합니다.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과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내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정선 하이원 스키장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내일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은 모레인 26일, 원주 한솔오크밸리 스키장은 30일 잇따라 문을 열 계획입니다.

강원도 스키장들은 최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대대적인 인공눈 만들기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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