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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과학적 수요예측으로 무기부품 비용 138억 절감"

김수영 기자

입력 : 2016.11.24 09:47|수정 : 2016.11.24 10:37


국방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우리 군 주요 무기체계 수리부속 수요예측 모델을 적용해 13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육군 UH-60 '블랙호크' 헬기를 포함한 군 주요 장비 14종의 수리부속 수요를 예측하는 데 과학적 기법을 도입해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이 개발한 '과학적 수리부속 수요예측 모델'을 적용한 결과,수요예측 정확도가 70%에서 77%로 올랐다는 것입니다.

국방부는 2018년까지 과학적 수리부속 수요예측 모델을 적용하는 장비를 27종으로 확대하고 정확도를 80% 이상으로 높이고자 모델을 정교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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