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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머리 분리 수술 1달 후,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본 '샴쌍둥이'

입력 : 2016.11.23 17:58|수정 : 2016.11.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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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 형제 제이든, 아니아스 맥도널드 형제를 기억하시나요?

어제 (22일), 미국 CNN은 지난달 머리 분리 수술한지 1달 만에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샴쌍둥이 형제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13일 뉴욕 브롱크스의 몬테피오레 병원에서 머리를 분리하는 27시간에 이르는 대수술을 받은 샴쌍둥이 형제, 태어나서도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없었지만 이날 처음으로 각자 다른 침대에 누워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는 모습이 공개 됐는데요, 또한, 제이든은 잠시 머리를 감싸고 있던 붕대를 푸는 모습을 보이며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담당 의사인 필립 굿리치 박사는 “같은 수술을 받은 환자 중에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머리 분리 수술 후 1달이 지나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고 있는 샴쌍둥이 형제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김나현 / 편집 : 박혜준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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