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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녹음 파일, 검찰 수사에 제출 예정…언론 공개는 안한다

김형열 기자

입력 : 2016.11.22 17:15|수정 : 2016.11.22 17:15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박태환의 리우 올림픽 출전을 막기 위해 협박한 내용을 담은 녹음 파일이 예정과 달리 언론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박태환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내고 문제의 녹음 파일을 언론에 공개하려고 했지만, 수사를 위해 이를 제출하라는 검찰의 연락을 받아 언론에는 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박태환 소속사는 또 이 녹음 파일을 언론에 제공하지는 못하지만, 주요 내용은 앞서 SBS가 단독 보도한 녹취록 그대로라고 밝혔습니다.

박태환의 소속사에서는 이 녹음 파일로 인해 사실이 왜곡, 과장 또는 확대 해석되거나 제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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