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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 21만 마리 살처분…AI 수도권까지 확산

김종원 기자

입력 : 2016.11.22 07:40|수정 : 2016.11.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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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닭과 오리 농가에 AI, 조류인플루엔자가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전남 해남에서 처음 발생한 AI는 충청도와 수도권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AI 발병 농장이 8곳으로 늘었습니다.

첫 번째 발병 이후 엿새 만에 살처분 된 닭과 오리 숫자는 21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AI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나타나는 혈청형으로, 치사율은 낮지만 이미 중국에서는 사람에게 옮아서 사망자가 9명이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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