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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꽃놀이패' 안정환, 볼리프팅 게임 추천에 서장훈 "양아치니?" 독설 '폭소'

입력 : 2016.11.22 02:30|수정 : 2016.11.2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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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놀이패’ 공식 ‘아재 듀오’인 안정환과 서장훈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21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 꽃길팀장 선발 게임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여섯 명의 멤버가 자신이 자신있는 게임을 추천하는 도중에 안정환이 ‘볼 리프팅’을 추천한 것.

월드컵 4강 주역인 그가 연예인과 농구선수 서장훈을 상대로 ‘볼 리프팅’을 하자는 것은 바로 자신이 꽃길 팀장을 하겠다는 뜻. 그런데 제작진이 뽑은종이에 적힌 게임은 바로 이 ‘볼 리프팅’이어서 멤버들을 모두 ‘멘붕’에 빠뜨렸다.

안정환은 기쁨에 포효했다. 심지어 이번 꽃길은 훌륭한 숙소가 아니라 집으로 가는, 즉 ‘퇴근’을 할 수 있다는 특별한 케이스였다. 이에 그는 “나 집에 간다”며 기쁨의 만세를 보여줘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운동선수 출신인 서장훈은 그를 보며 “너, 양아치니?”라고 독설, 주변을 폭소케 했다. ‘페어 플레이’가 아니라는 것.

하지만 그는 꽃길 팀장이 되면 두 명의 꽃길 멤버를 뽑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다시 한 번 떠올리고는 이내 안정환에게 잘보이려 태도를 바꾸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지원이 암산에 자신있다면서, 당당히 두 자리 덧셈 문제를 틀리는 장면도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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