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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사 복수 정답 논란 26∼28일 심사 결과 발표

양만희 논설위원

입력 : 2016.11.21 16:12|수정 : 2016.11.21 16:12


정부는 수능시험에서 제기된 한국사 복수 정답 논란과 관련해 오는 26일에서 28일쯤 심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1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는 구한말 창간된 대한매일신보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찾는 한국사 14번 문항입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번 '국채 보상 운동을 지원하였다'를 정답으로 제시했지만, 5번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논한 시일야방성대곡을 게재하였다'도 정답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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